동구 지역 숙원사업 본격 추진! “주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

정종섭 의원은 지난 17일 신암1, 2동과 신암3, 4동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8. (사진_정종섭 국회의원실)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은 지난 17일 신암1, 2동과 신암3, 4동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주 신천동에 이어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별로 세분화해 의정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종섭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대구로 ~ 유통단지 연결도로 본격 추진,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최종부지 연내 선정 발표, ▲군 공항 소음피해 대책 및 지원법 대표발의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정종섭 의원은 동대구로 ~ 유통단지 연결도로 사업에 대해, “대구와 동구의 지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등원 이후 수차례의 토론회와 대정부질문,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와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해왔고, 지난해 말에는 국방부 장관을 따로 만나 이전사업비 문제의 조속한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암동의 발전에 대해 “국립신암선열공원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이 추진 중이며, 공원 시설 확충, 도로 개설 및 정비, 재난·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및 방범초소 재정비 등 생활 주변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동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호국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 공원, 2·28 기념 학생도서관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어르신을 위한 동네쉼터 확충’, ‘공항이전 계획과 연계한 고도제한 단계적 완화’, ‘동대구로 지상철 건립’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정종섭 의원은 “이 모든 것은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며, 대구와 동구의 지도를 바꾸는 역사적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종섭 의원 의정보고회는 18일(목) 오후2시, 지저․동촌동(동촌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4시, 신암5동(신암5동 행정복지센터), 25일(목) 오후2시, 효목1, 2동(효목1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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