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MBN 생생 정보 마당 캡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오늘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 MBN ‘생생 정보 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차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 바이오틱스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포스트 바이오틱스란 우리 몸 속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먹이)를 먹어 생성하는 부산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을 자극하는 호르몬 인크레틴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 유전력이 있고 과거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한 사례자가 출연한다. 사례자는 면역력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함유된 요거트를 매일 먹었는데 최근에는 ‘대사산물인 포스트 바이오틱스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얘기를 듣고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을 섭취한다고 하였다. 그 결과 얼마 전 받은 혈당 검사에서는 옛날 정상수치에 가깝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최근 연일 TV 다큐멘터리에서 방송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해져 왔다. 또한 장내 환경을 유해균보다 유익균을 많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만나 생긴 부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장내 환경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물질이라 설명했다.

[사진_MBN 생생 정보 마당 캡쳐]

한편 우리에게는 생소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차세대 유산균이라는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는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산균을 함유한 분식인 유산균분식도 요식업에 적용되어 관련 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의 경우 이미 4세대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상용화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더욱 더 상용화 되어 전 국민이 건강해지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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