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서정순)가 고령 이륜차 운전자 대상 안전모 보급사업 을 추진한다.

본격적 농번기철을 맞아 이륜차 및 사발이 운행 증가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예상돼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 등 관내 7개 농협과 협업으로 이륜차 안전모 20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안전모는 12개 읍면을 관할하는 지역파출소와 함께 이륜차 및 사발이 운행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 지부장 서희수 등 관내 농협 조합장들은 보성군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고 주 이동수단인 이륜차 및 사발이 운행으로 작은 사고에도 크게 다치는 사례가 많아 안전모를 제작 전달함으로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륜차 안전모 제작·보급함으로서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전달받은 안전모는 관내 저소득층 고령운전자에게 우선 지급토록 하여 농번기철 기간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모든 경찰을 집중해 안전한 보성군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순 보성경찰서장은 지난 1월부터 농한기철에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 ‘교통법규 준수 나부터’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에 대한 각종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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