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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밝게 비춰주는 두 예술의 별, 오진환과 임계창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4.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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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있어 롤모델이자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는 두 화가라면 오진환과 임계창이 있다. 

그들은 현재 화가로서 알려져 있지만, 그들은 시인이자 평론가이며 동시에 서예가이기도 하다. 또한 서적, 예술, 심지어 자연 생활에도 능숙한 문화인이자 예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화가로서의 이미지와 작품활동에 있어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화가가 보다 풍부한 내적 경험과 힘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관객에게 평면적인 작품을 넘어서는 입체적인 작품을 제시할 수 있다.  

오진환과 임계창은 이에 대해 “투영하는 베일 혹은 바라볼 수 있는 거울이며, 가능성으로 가득한 다차원 공간과 작지만 광활한 세계가 내재하고 있는 표면을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예술에 대한 한 가지 정의는 모든 예술은 언어의 예술이라는 것이다. 언어 표현의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결국 목적지는 같다. 

예를 들어 회화 언어, 서예 언어, 시가 언어, 음악 언어, 심지어 사물 언어 모두를 섭렵한 뒤 작품으로 승화하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는 것에 머무른다면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다.

또한 예술은 성정의 반영이며 행위를 비추고 사상을 물들이는데, 이것은 곧 인간과 예술의 합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진환과 임계창은 미술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작가들이다. 

예술가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과 기교가 진정한 솜씨에 다다를 때, 예술작품은 비로소 자기만의 빛나는 매력을 가지게 된다. 

업계 평론가에 따르면 “기교가 진정한 솜씨가 되는 것은 어렵다, 진환과 계창의 회화 기교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는지 나는 판단할 수 없지만 기교가 진정한 솜씨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 이외에도 사유, 지식, 쇄신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진환과 임계창은 이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예술가는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수립해야 한다. 더 나아가 자기만의 유효한 언어를 확립하고, 개성과 분별력을 갖춘 예술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

그들의 작품 속에서는 그들이 발산하는 재능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오진환과 임계창은 각자의 고유한 빛을 지니고 있는 예술가이며 그 표현방식도 서로 다르다.

그들은 자기만의 자태를 지니고 있지만 서로간의 융합과 촉진을 바탕으로 작품생활을 이어가며 이로써 선입견을 뛰어 넘고 서로를 거울삼아 함께 동행 할것이다.

시사매거진, SISAMAGAZINE

전진홍 기자  roym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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