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간 문화 예술분야 교류의 가교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

▲ 한중문예진흥원 김동신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한중문예진흥원(이사장 김동신)이 주최한 자선골프대회 및 장학금 전달식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골드CC에서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자선골프대회는 한중문예진흥원이 매년 1회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총 39개팀 160여명이 참가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열기로 성황을 이루었다.

한중문예진흥원은 그동안 각종 포럼개최와 인적 문화적 교류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탈북 청소년 등 중국국적의 청소년 등을 상대로 멘토맺기, 결연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날 라운딩 후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동신 이사장은 그동안 모금한 1억 여원의 기금 중 7명의 대학생 등 청년들을 선발 및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들은 한국으로 유학와서 학업에 정진하는 한국이나 중국 관련 대학에서 한중간 가교역할을 할 첨병이며, 민간 외교관들로서 국내 유명 대학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발된 여러분들이 장차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와 경제 진흥의 첨병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한중간 문화 예술분야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시사매거진 김길수 회장은 소방용품기업 MARKERS'Lab(마커스랩, 대표 박건태)에서 새로 출시한 신제품 소화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신제품은 커스텀이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야광 기능 추가, 재충전 가능, 차량용에도 적합한 장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김길수 회장은 최근 일어난 강원 지역 화재사건을 설명하며 "현대인들에게 있어 소방용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소방용품을 통해 국민들이 화재 위험을 예방하길 소망한다"고 설명하며 소방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단체 기념 촬영

이날 골프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후원과 모금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시사매거진 김길수 회장이 기증한 골프채(풀세트)가 200만원의 경매에 팔리는 등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인해 뜨거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효숙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한중 문예진흥원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한•중간 문화와 예술 분야의 교류 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의 교류도 더욱 견실하게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특강강사로 활동중인 정지훈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특유의 입담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맡았고, 초대 가수로는 히트곡 '찰랑찰랑'으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협회회장 이자연, '땡겨땡겨'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미남가수 이프로가 참석해 분위기를 띄우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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