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모바일)시장 지속성장에 따른 수요맞춤형 판로 개척 및 일자리 창출 확대 -

부산광역시청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지훈 ㈜위메프 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주상욱 ㈜신세계사이먼 지점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캠코)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4월 16일(수)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청 7층(연제구 중앙대로 소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최근 유통ㆍ소비 패러다임이 온라인(모바일) 쇼핑 및 관광형 쇼핑 등으로 변화함에 따라 부산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코와 부산광역시 이외에도 소셜네트워크 전자상거래 회사 ㈜위메프와 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동참했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지역 30여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위메프 부산전용관과 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 내 상설매장에 입점하는 등 온ㆍ오프라인 판로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캠코와 부산시는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예산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전용관 및 기획전 운영 △상품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컨텐츠 제작 △위메프 홈페이지 메인상단 노출 및 배너광고 △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 내 상설매장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의 맞춤형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의 매출ㆍ수익 증대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의 활력 제고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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