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중간마루에서 안전한 지역사회구축을 위한 ’19년 범죄예방 유관기관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04.12. (사진_경북지방경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중간마루에서 안전한 지역사회구축을 위한 ’19년 범죄예방 유관기관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이번 간담회는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청, 경북소방본부, 안동대학,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8년 주요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통한 2019년 셉테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 토론했다.

경찰에서는, 지난 2018년 셉테드 사업을 실시한 22개소의 범죄를 분석한바 강·절도 등 중요범죄가 전년 대비 30% 감소 효과가 있어 셉테드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범죄예방 효과가 큰 CCTV 추가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사업 선정과정에 우선 순위를 두고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경북청 생활안전계장은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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