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칠곡 신협 직원 A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2019.04.13. (사진_강북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칠곡 신협 직원 A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A씨는 2019년 4월 11일 오전 11시 57분쯤 딸을 납치감금하고 있다는 보이스피싱 범인의 말에 속은 B가 2,280만원을 송금하려 하였으나, 사용처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였고, 전화금융사기로 확인되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B씨는 딸이 보증을 섰는데 연체가 되었고, 현재 지하에 감금되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돈을 송금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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