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주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15일부터 3일간 권역별로 개최한다. 2019.04.13. (사진_중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15일부터 3일간 권역별로 개최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해마다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동 지역회의가 부분적으로 시범 운영된 데 반해, 올해부터는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지역회의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며,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상호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예산의 풀뿌리인 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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