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4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한국현대춤협회(회장 손관중) 주최로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이 열렸다.

4월 3일, 4일에는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에 참여한 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교수로 재직 하고 있는 무용가 이태상의 <본.전.생.각.>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올려졌다. 이태상은 춤으로 자신과 이 시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삶의 현실을 대신해 몸짓의 외침을 던졌다.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나는 이제 본전생각이 난다!”

나를 알아봐주길 원했고 최선을 다 했던 이태상이 던진 한마디.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그는 관심 받기 위해 자신을 세상 밖으로 나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해 내고 알리지 못한다면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그는 이제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소극적이고 예민한 그의 삶 속에서 인정받기 위해 오늘도 세상 밖으로 자신을 던지고 있다. 그의 모습은 지금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 그 자체이다.

그는 아니 우리는 이제 <본.전.생.각>이 난다!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이태상의 ‘본.전.생.각.’(사진=시사매거진 박상윤 문화전문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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