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에 장송곡까지 틀어놓고 GS빌딩 앞에서 시위중인 편의점 가맹점주.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난주 금요일(5일) 역삼동 GS빌딩 앞에서 상복을 입은 편의점 가맹점주가 장송곡을 틀어 놓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에서 이른 아침 상경한 A씨가 운영하는 CU편의점에서 직선거리로 40M 지점에 GS편의점이 개설 준비를 해 항의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A씨는 “본인 매장 매출이 일 평균 110만원이어서 인건비 충당도 안되는 상황에 GS에서 근접출점을 준비하는 태도는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피해는 아랑곳 하지 않고 대기업의 이익만 생각하는 파렴치한 짓이다”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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