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과포화상태인 어린이누리실 서가교체 및 RFID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아동도서 장서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4일 어린이누리실을 휴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서점검은 점점 더 늘어나는 장서에 비해 도서 비치 공간 부족과 서가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안전문제까지 대두되어 신규 서가로 교체하고 자료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아동도서 6만 여권을 대상으로 비치되어 있는 자료 중 파손도서, 분실도서를 점검하고 잘못 분류되어 배가된 자료를 선별하여 서가배치를 재정비하고 신착도서를 위한 서가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후된 서가 교체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장서점검을 통해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향후 책 읽는 가족, 독서마라톤대회,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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