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해시를 동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시사매거진252호=정용일 기자) 찬바람이 어느덧 달콤한 꽃향기를 머금은 따뜻한 봄바람으로 바뀌는 계절이 되었다. 이렇게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이 되면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산이든 바다든, 봄 내음을 가득 머금은 곳이라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 바로 4월 봄이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히 떠나보는 건 어떨까. 그런 곳, 바로 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시를 추천한다.

동해시는 백사장이 넓은 망상해변, 수려한 산과 아름다운 계곡, 일출의 명소 추암촛대바위,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자연유산으로 아이들의 교육·체험에 도움이 되는 자연학습장과 도심 속 감성관광지인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망상오토캠핑장,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그리고 추암 오토캠핑장까지 레저의 메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묵호항과 논골담길은 어촌마을의 푸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써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낭만적인 곳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4㎞에 달하는 드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얕은 수심을 가지고 있는 동해안 제1의 해변 망상해변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변 휴양지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과 낭만을 느끼다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무릉계곡 명승지는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된 무릉계곡은 옛 명필가와 묵객들이 새겨 놓은 무릉반석의 석각, 천년고찰 삼화사, 용추폭포, 쌍폭포, 선녀탕 등 명소들과 다양한 코스들로 인기가 좋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웰니스 33선에 선정된 친환경힐링센터인 ‘동해무릉건강숲’도 전국 제일의 체류형 힐링시설을 자랑하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하나다.

해돋이 명소 추암해변은 동해안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베인 촛대바위, 형제바위 등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석림을 이루어 장관을 이룬다. 최근 추암관광지 개발로 새롭게 단장한 상가,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추암오토캠핑장,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게마을, 바다열차가 머무는 추암역, 3일과 8일 운영되는 전국최대 5일장인 북평민속시장과 어우러져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4㎞에 달하는 드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얕은 수심을 가지고 있는 동해안 제1의 해변 망상해변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변 휴양지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신개념 웰빙휴양타운 망상해변한옥마을은 앞쪽에는 바다, 뒤쪽에는 소나무숲이 자리 잡아 뛰어난 풍광과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마음의 휴식처 같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감성 스토리 마을 논골담길은 고무다라, 장화, 보따리, 묵호극장 등 옛이야기를 담화로 표현하며 단순 관광이 아니라 묵호의 삶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벽화로 수놓아져 푸른 바다의 풍광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동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감성 스토리 마을 논골담길은 고무다라, 장화, 보따리, 묵호극장 등 옛이야기를 담화로 표현하며 단순 관광이 아니라 묵호의 삶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벽화로 수놓아져 푸른 바다의 풍광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자랑하는 묵호등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외에 도심 속에 숨겨진 신비한 동굴, 천곡황금박쥐동굴도 지구과학에 대한 자연학습장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또한 사람들이 동해시를 방문하는 목적이 관광이든 비즈니스 때문이든 그 지역에서의 숙박과 관련한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 비교적 숙박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해시의 중심지인 천곡동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호텔인 현진관광호텔을 비롯해 크고 작은 숙박시설들이 모여 있고 동해바다와의 거리가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이며, 인근 관광지들과의 접근성 또한 좋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웰니스 33선에 선정된 친환경힐링센터인 ‘동해무릉건강숲’도 전국 제일의 체류형 힐링시설을 자랑하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하나다.

절경에 빠지고 맛에 취하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게 있다면 바로 먹거리다. ‘맛집 투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는 건 그 지역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동해하면 대표적으로 꼽히는 몇 가지 음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장터국밥을 들 수 있다. 특히 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국밥거리‘장터국밥’은 동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을 태운 유람선 만경봉호가 동해 묵호항에 입항하여 화제였다. 묵호항의 풍부한 해산물과 싱싱한 활어는 사람들이 유독 많이 찾는다. 그렇기에 어업인들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제철 생선들이 잘 잡히지 않을 때는 묵호 바다에서 금어기인 4~5월을 제외하고 사계절 내내 잡을 수 있는 홍새우가 묵호 주민들의 소득원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효자인 만큼 묵호 주민들에게 홍새우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별미다.

동해시 발한동에 위치한 동쪽바다 중앙시장. 동해시가 끊임없이 공을 들여 시설을 현대화하고 최근 야간 명소인 묵호 야시장까지 들어서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연일 북적이는 관광명소 중앙시장에 오면 장칼국수를 먹어보기를 권한다. 가게마다 차이는 있지만, 중앙시장의 장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으로 면을 만든 후 건새우와 멸치를 우려낸 국물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칼칼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묵호의 번영과 쇠락을 함께하며 수많은 이들의 삶의 중심이었던 이곳에서 장칼국수는 착한 가격과 푸짐함으로 상인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달래주던 고마운 음식이었다는 점을 생각하고 먹는다면 그 맛의 감동은 두 배로 찾아올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신개념 웰빙휴양타운 망상해변한옥마을 ‘海安’과 호텔, 민박, 상가, 야영장 등이 소재해 있고 넓은 주차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관광지로 특히, 여름 피서철 많은 해수욕 인파가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동해시’ 떠오르는 명품 관광도시 발전으로의 변모

산과 바다, 계곡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해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동해시는 명품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멈추지 않는다.

현재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우선 무릉3지구 폐쇄석장의 창조적 복구를 통한 무릉계곡, 오선녀탕,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을 아우르는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무릉에코밸리 조성이다. 동해시는 베일에 가려졌던 무릉계 베틀바위 비경을 세상에 공개하고 원삼화사지를 재조명 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무형문화재인 국행수륙대재는 무릉제와 연계한 온 시민의 축제로 승화·발전시키는 등 무릉계곡 일대를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묵호항,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어달해변, 묵호야시장,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를 하나의 거대한 관광벨트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는 묵호등대 옆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하늘 산책로, 도째비숲 등 체험시설을 갖춘 동해시의 대표적 특화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곡동 중심 시가지와 가까이 있고, 시스택, 몽돌해변, 해식동굴 등 천연 지질자원을 두루 갖춘 한섬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지정 용역을 시작으로,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과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유치하여 동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는 산업경제·관광휴양도시를 한결같은 도시비전으로 삼아오며 지난 민선6기 동안 10년, 10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며 성장동력 사업을 통한 도시발전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수리과학정보체험관 건립 등은 해시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 놀고, 학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명품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복지도시로 선정되었던 경험을 살려 공적지원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시민 누구나 누리는 일등 복지도시로의 변모도 시작했다.

동해시는 “민선7기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준비한 계획을 하나, 하나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해항의 복합물류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묵호항의 해양관광 거점항 육성 등과 맞물려, 남북경제협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목전에 둔 지금, 이러한 조건과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강원도는 물론, 환동해권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여 우리시 도시발전을 몇 단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암해변은 동해안의 해금강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최근 추암관광지 개발로 새롭게 단장한 상가,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추암오토캠핑장,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게마을, 바다열차가 머무는 추암역, 3일과 8일 운영되는 전국최대 5일장인 북평민속시장과 어우러져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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