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지 여성가족부 정책관, 주승용 국회부의장, 최재성 국회의원 만나 국비 요청 -

이승옥 강진군수(좌)가 최성지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정책관(우)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_강진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 이승옥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바쁜 발걸음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방문에 이어 지난 3일 여성가족부와 국회를 찾아가 국비 확보 요청을 했다.

이 군수는 최성지 청소년정책관, 박선옥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을 만나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총 사업비 341억 원 중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요청했다.

강진군은 여성가족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2020년 국가사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은 위대한 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과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의 고장으로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최적의 장소이며, 센터 건립은 청소년 기반시설이 부족한 호남권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로 국회로 이동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최재성 의원을 면담한 이 군수는 주승용 부의장에게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관련해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설치를, 최재성 의원에게는 「국립 강진청소년 문화예술센터」에 대하여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시 현재 계획에 없는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을 설치하면 기존 계획에 비해 10㎞이상 우회를 방지할 수 있고, 강진군민, 장흥군민 등의 고속도로 이용불편 해소와 낙후지역 개발여건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등 강진군의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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