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 ‘더 뱅커’ 인기가 심상치 않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는 6회만에 시청률 5%대를 처음 돌파하며 4월 3일 방송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 수목드라마를 통틀어 유일하게 홀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더 뱅커’에서는 정의파 노대호역의 김상중이 '폭력 감사' 누명을 쓰고 해임 위기까지 몰렸다가 극적으로 명예를 회복하면서 '서민에이전시' 비리에 연류된 육관식 부행장과 갈등이 증폭되는 긴장감을 더 했다.

이러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더 뱅커’는 지난 주 4회 3.5%에서 이날 5회4.4%, 6회 5.2% (TNMS, 전국)로 상승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 너’는9회 12.0%, 10회12.8%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8회 13.1% 보다 하락했고 SBS ‘빅이슈’ 속성 마스터편도 1부 2.5%, 2부 2.6%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16회 3.6% 보다 하락했다. 비지상파 수목드라마OCN ‘빙의’ 시청률 (유료가입)은 2.1%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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