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사)정부조달마스협회 공동 업계 애로사항 청취 · 제도 발전방안 논의

광주조달청은 3일 광주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사)정부조달마스협회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소재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지숙)은 3일 광주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사)정부조달마스협회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소재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조달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다수공급자계약 절차 간소화, ▲중소기업의 계약부담 완화 등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김지숙 광주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MAS계약제도의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면서, “관내 중소기업이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술과 품질 향상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18년 기준 연간 공급실적 9조 1,13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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