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KBS교향악단,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는 4월 2일(화) 오전 9시30분 전라남도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KBS교향악단 박정옥 사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3회 여수음악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여수를 대표하는 품격 높은 문화컨텐츠 구현을 위해 2017년 시작한 여수음악제는 지난 2년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흥을 받았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여수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제3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8월29일(목)부터 9월1일(일)까지 4일간 GS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정상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꾸려진다. 이외에 올해도 여수시의 클래식 꿈나무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를 통하여 KBS교향악단의 전현직 단원들의 지도하에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교육기회와 여수음악제를 함께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여수음악제 사무국은 제3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 이후 여수지역 음악예술꿈나무들 위해 지난 제2회 여수음악제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여수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