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가수 단야가 신곡 'you are the only one'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you are the only one'은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봄빛처럼 따사로운 러브송이다.

단야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 활동을 이어오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트로트 가수라는 한정된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가수 단야로 인정받아가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단야의 노래는 2013년에 발표된 트로트곡 <사랑한다고 말해요> 발라드 버전으로서 보싸노바 리듬으로 편곡되어 원곡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단야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올봄 가장 달콤한 러브송으로 탄생되었다"고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어 "아름답고 은유적인 표현과 누구나 공감하는 예쁜 노랫말의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가 번에도 <you are the only one> 노래에 직접 가사를 썼으며 사랑을 대하는 그녀의 애정관이 다소 투영된 노래"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단야가 발표했던 많은 노래를 함께 작업한 작곡가 윤지원, 편곡에는 젊은 감각의 천재 작곡가 우굴(UGUL)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야는 "올해 정규2집 발표 및 직접 작사 작곡한 트로트 음원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료 가수들과의 콜라보 음원 활동 및 팬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를 통해서 깊이 있고 괜찮은 음악인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매번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이번 노래 'you are the only one'이 대중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