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국발명교육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북교육청은 29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실시한 전국발명교육센터 평가 결과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우수 센터에 선정되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2019.03.29. (사진_경북도교육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실시한 전국발명교육센터 평가 결과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우수 센터에 선정되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월 29일(금),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서 열린 전국발명교육관계자회의에 앞서 개최되었다.

지금까지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매년 교육실적을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센터 운영비를 지원해 왔으며, 우수 발명교육센터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우수 센터는 전국 201개 센터 중 최상위 1%에 해당하는 2개 센터만이 선정되며 기관 담당자에게는 해외 우수발명교육 기관 방문 연수 기회가 7박 9일간 주어진다.

한편 상주센터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정 발명교육센터로 운영되기 시작한 2014년 보다 18년이나 앞선 1996년부터 발명교육반을 운영해 왔을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 경북 발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발명교육센터는 매년 학교급별 정규교육과정인 발명꿈나무반과 비정규교육과정인 1일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명 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상주는 30여년 전부터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교사 중심으로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고장으로 경북교육청이 우리나라 발명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선도해 나가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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