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제갈현 ㈜제이케이앤컴퍼니 대표가 26일(화)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공연예술 부문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에서 주최하고 인스타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국내 오피리언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 이수성(前 국무총리)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 명예이사장은 “무엇보다 경제가 힘들고 국내외 정세가 어수선한 시기에 대한민국 국민대상을 통해 국가경제와 행정, 문화 등 각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이바지하고 계신 분들의 공로를 치하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라고 축사의 말을 남겼다.

또한, 이진삼(前 육군참모총장) 대회장은 “5회째 맞는 시상식에 대회장으로 참석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끼며, 특히 이번 대회는 몽골 인사들과 학생들이 참석해 그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점에서 몽골과 한국의 교류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더했다.

제갈현 ㈜제이케이앤컴퍼니 대표는 정통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함은 물론 K-클래식의 한류화를 위해 유럽, 중국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민간외교의 역할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갈현 대표는 “먼저 각계의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상을 받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특히 이 나라를 지켜내고 되찾고자 흘린 선조들의 피와 땀을 되새기며 우리의 문화가 복지를 넘어 생활 속 일상으로 다가와 문화강국의 국민이 되는 그런 날을 꿈 꾸어봅니다. 노력하며 봉사할 수 있는 삶에 더욱 다가가고자 주신 상이라 여기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구성원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을 즈음해 그 뜻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이들을 발굴해 그 공로를 돌아보며, 매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와 적격자를 추천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