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 리더 양성을 위한 -

   허성무 창원시장이 '제7기 시민안전문화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창원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원에서 ‘제7기 시민안전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안전문화운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제7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 1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선정된 19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주요 교육과정은 ‘알아두면 편리한 교통안전, 안전한 창원 어떻게 할 것인가?’, 화재와 재난예방 등 교수 및 전문가의 특강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실습교육 등이다. 수강생들은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체험도 한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2014년부터 창원시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기에 걸쳐 842명이 수료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안전지도자 양성과정인 시민안전문화대학을 매년 운영하여 사회 곳곳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또한 생애주기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대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각종 재난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제7기 수강생 여러분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공유하여 지역 안전문화 운동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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