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20년 전남체전 대비와 음식점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취약계층(노인·장애인·외국인 등)을 위해 일반음식점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평가 및 현지 조사 후 영광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업소를 최종 선정해 입식 테이블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스포츠산업과 위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지원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음식점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0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음식점 이용 편의와 함께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군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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