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관(9명)과 ‘DTRO 순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명예경찰관(12명)이 함께 1호선인 영대병원역에서부터 3호선인 대봉교역까지 총 8개소 역사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019.03.20. (사진_남부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관(9명)과 ‘DTRO 순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명예경찰관(12명)이 함께 1호선인 영대병원역에서부터 3호선인 대봉교역까지 총 8개소 역사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철도역과 역사 내 화장실, 대합실 등에서 발생하는 도시철도 성범죄(성추행, 불법촬영) 및 폭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경찰서 안정민 경찰서장은 “범죄 없고 안전한 지하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범죄예방 요령, 탄력순찰 홍보, 경찰구조개혁 필요성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기초질서 준수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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