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도로 일시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59억원(국비 18, 시비 41)을 투입, 동덕로(삼덕네거리~동인네거리) 하수관거 추가설치공사를 20일 공사를 완료했다. 2019.03.20. (사진_중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도로 일시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59억원(국비 18, 시비 41)을 투입, 동덕로(삼덕네거리~동인네거리) 하수관거 추가설치공사를 지난 2017년 3월 15일 착공하여 2019년 3월 20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주변이 집중호우 시 매번 반복되는 도로일시침수로 인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어「2015년도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2016년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7년 3월 착공했다.

동덕로 하수관거 설치공사는 차량통행이 많은 도심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각네거리를 제외한 전구간은 야간공사로 시행했고, 각종 지하매설물이 산재된 종각네거리는 도로를 개착하지 않는 관추진공법으로 하수관거(BOX1.5×1.5m, D1200㎜) 818m 설치를 완료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덕로 하수관거 설치공사는 부족한 하수관거 통수 단면적을 확보함으로써 강우시 도로일시침수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심지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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