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수성구청 행복공동체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영화 WITH’(총 20회기 교육)를 19일 실시하였다. 2019.03.20. (사진_지산종합사회복지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수성구청 행복공동체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영화 WITH’(총 20회기 교육)를 3월 19일 화요일부터 실시하였다.

금년도 실시되는 ‘영화 WITH’는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영환)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미디어교육 강사 파견 및 기자재 지원을 협력하였으며 지난 2월~3월 초까지 프로그램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실시하였다.

금일부터 시작된 1회기 교육에는 참가신청인원 33명 중 최종 19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8월까지 총 20회기의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단편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 WITH’를 통해 제작될 이번 단편영화는 ‘수성구 지역사회 문화공동체 형성’, ‘서로 다른 경험, 다른 시선을 넘는 세대 공감 및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단편영화제작을 넘어 수성구의 다양한 시선들을 영상을 통해 풀어낼 계획이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이번 ‘영화 WITH’가 영화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현실을 되돌아보고 ‘나’의 문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WITH’ 20회기를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는 9월 중 시사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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