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성옥 센터장은 “면단위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부모로서의 양육태도 점검 및 개선사항에 알아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애착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_강진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군 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정다감 가족행복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강진읍, 군동면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 15회 추진할 예정이며 농번기철을 제외하고 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날 우막금 마음쉼가족상담센터소장이 강사로 나서 생애주기별 부모역할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부모·자녀간 미술심리치료와 종이접기,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깊이있는 상담, 요리·동화·음악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국적취득비용지원,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주여성 생일챙겨드리기, 고향방문사업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