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속 ‘수원왕갈비 통닭’ 지방 최초 부산에서 팝업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및 광복점에서 ‘수원왕갈비 통닭’ 팝업스토어 행사를 앞두고 모델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_롯데쇼핑)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 속 주인공만큼이나 유명세를 탄 ‘수원왕갈비 통닭’을 부산에서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부산본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수원왕갈비 통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복점에서도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수원왕갈비 통닭’은 최근 인기 영화 ‘극한직업’에서 처음 등장해 ‘수원왕갈비 통닭’을 찾아 수원을 방문한 사람이 꽤나 있을 정도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때마침 이 영화를 관람한 롯데백화점 식품부분 양현모 치프 바이어는 해당 상품을 개발하면 큰 인기를 얻을 것을 감지했고, 실제 영화 속 ‘수원왕갈비 통닭’을 만든 푸드트럭 업체 ‘루쏘팩토리’와 협업해 발 빠르게 해당 상품을 만들어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본점에서 먼저 진행됐던 팝업스토어 행사는 ‘수원왕갈비 통닭’을 맛보려는 이들로 행사 첫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일주일 내내 하루 500마리 완판 기록을 세웠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이지윤 치프 바이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인만큼 행사 첫 날부터 많이 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인기 먹거리 행사를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반대로 지역의 먹거리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대 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왕갈비 통닭’ 판매 가격은 한마리 기준 1만 9천원이며, 하루 500마리 한정 판매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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