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수) 지역대학, 기업, 연구‧기업지원기관, 대학생 등 350명 이상 참여▸HuStar 프로젝트 추진계획(안) 의견 수렴 후 4월초 공고 예정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3월 20일(수)오후 3시,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미래신성장산업의 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인 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미래신산업 성장의 핵심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학, 기업,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과 50여회 이상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계획(안)을 마련한 후,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참여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자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구경북 미래신산업 분야 지역기업 및 연구‧기업지원기관 관계자 약 35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HuStar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등 향후 프로젝트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공청회 진행순서는 HuStar 프로젝트 추진계획(안)에 대해 설명에 이어, 공청회 참석자들 질의와 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HuStar 프로젝트 추진계획(안)을 최종 확정하여 4월 초순경 사업공고 할 예정이다.

향후 추진일정으로 ► (혁신대학) 금년 9월중 사업단(4개) 최종확정, 교육준비 6개월, 2020년 3월 개강 ► (혁신아카데미) 금년 8월초 사업단(9개) 최종확정, 교육준비 2개월, 10월 개강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기업이 주도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 및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를 통해 HuStar 추진계획(안)을 보완하여 향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uStar 프로젝트의 사업목표는 1단계인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정착을 목표로 하며 혁신대학, 혁신아카데미, 일자리보장제 등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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