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학기 맞아 인플루엔자·홍역·수두 등 감염병 주의 당부

예방접종(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3월 신학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보건소는 각 급 학교가 개학을 맞은 3월 학교 내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유행 중으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정상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 미 접종자의 경우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12세(2006.1.1.~2018.8.31. 사이 출생) 어린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수두와 이하선염의 경우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는 만큼 누락된 접종이 있을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홍역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대구와 경기 지역에 집단 발생한 감염병으로,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 유입된 개별사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역예방접종 2회 △홍역 앓은 적이 있는 경우 △홍역 항체 검사 양성 확인되는 경우 등을 제외한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학생은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완료해야 한다.

발열과 피부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에 문의한 뒤 선별의료기관(전북대병원, 전주병원, 예수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 시 전파방지를 위해 전파 가능 기간인 발진일로부터 4일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대해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신학기가 시작되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 할 수 있는 만큼 각 학교에 공문발송을 통해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며 “학교와 각 가중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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