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혜를 받고 10시간 만에 써내려간 책

저자_이찬석 | 출판사_글손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잠언 에세이 ‘선포’는 갈수록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는 기독교를 향한 깨우침의 방향성이 기록된 성령의 기록이다.

저자는 본문 중 단한글자도 자신의 능력으로 쓰여 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나중까지 모두 성령의 은혜를 받아 쓰여 졌다고 말한다. 저자 이찬석은 흔히 말하는 숱한 방황의 길을 걸어온 불우한 시절을 보낸 사람이다. 과거가 어두운 그에게 하나님이 은사가 내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찌 되었건 아주 특별한 책인 것만은 분명하다.

아마도 저자는 힘찬 칭찬과 날선 비판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크게 염려가 되는 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책은 기독교인들에게 던지는 비판의 칼이요. 자성의 외침이며. 참된 믿음을 안내하는 지혜서라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쓰기는 자신이 썼으나 성령의 은사를 받아쓰게 되었으니 엄밀하게 따진다면 자신이 쓴 책이 아니 라고 주장하고 있다.

선포, 정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쓴 것일까

기독교가 한국에 복음의 씨를 뿌린 이후 이 정도로 비판의 날을 세우고 기독교인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글은 없었다. 기독교의 올바른 존재 가치를 역설한 신학자 들은 많다. 그들도 기독교의 타락을 예견 했다. 현대에 와서 목자나 개인이 변해버린 실천 신앙을 성토하는 책은 얼마든지 출간된 바 있다.

그러나 망설이지 않고 그러한 책과는 전혀 다르다는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본문을 읽어보면 성경의 기초 지식이 전무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그러한 의문은 이 책이 어떤 절대자의 계시가 아니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책 이라는 부정 할 수 없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혜를 다루는 종교 서적은 모르면 쓸 수 없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선포는 기독교인들 에게는 분명 희소식이다. 앞으로 기독교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마침 기독교의 타락은 정점을 찍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기독교는 비난의 대상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 추락하고야 말았다. ‘그냥 이대로 가다가는 기독교가 살아남 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그 사랑은 구원으로 종결된다. 구원은 믿는 것으로 되는 게 아닌 실천적인 신앙으로 도달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그러나 실천은 미약 했다. 정치 참여를 하면서 사회적 분열을 부른 대상으로 지목되어버렸다. 기독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진심어린 회개를 해야 한다. 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싶다면 선포는 한 번 읽는 책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백번을 읽어야할 책이다. 이 책은 엄밀히 따져 하나님의 말씀을 적은 성령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진의가 어찌되었건 이 책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비난의 시기를 벗어나 존경받는 새로운 믿음의 시대를 열어가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 기독교인들이라면 누구나 읽어 야 하는 필독 잠언 에세이다.

한편, 저자 이찬석은 현재 포나 배 국제 비즈니스 클럽 총재 독도 지킴 국민 행동 본부 위원장, 아시아 가수협회 총재, 전국 예식장 경영자 연합회 총재, 블르마인 예식프랜차이즈 회장, 러브스카이 이동식 전망대 카페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70개의 발명특허를 출원하여 유명한 발명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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