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아이파스 김용 대표(우)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이정자 관장(좌)이 업무협약내용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_아이파스)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지난 8일 (주)아이파스(김용 대표)는 시립서대문농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파스 김용 대표(이학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올바른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파스가 가지고있는 유전자적성검사GFAT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서 성장해나가는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의 기초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간 아이파스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이들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대인관계 개선, 진로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도우면서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반 적성검사로 개인의 특성 진단이 힘든 성인 및 아이들을 위해 설문이 요구되지 않는 지문적성검사로 개인의 타고난 선천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청각장애인들의 성장지원과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립1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주)아이파스는 그 동안 1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유전자 지문적성검사GFAT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36,939명의 표본을 바탕으로한 만족도조사(선천성검사결과가 얼마나 정확하다고 생각하는지)결과는 평균 80%가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했으며, 성향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90%가 넘어 검사프로그램의 신뢰도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유전자편집도 현실화 되어가는 이 시대에 유전적인 정보를 지문으로 파악하여 분석가능한 기술력이 향후 취업난과 진로고민이 많은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적절한 대책이 되길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사진_아이파스, 서울시립서대문농아복지관과 '진로 진학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제공_아이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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