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총선 현역의원 4파전, 벌써부터 선거 열기 후끈

- 안양지역 명문 신성고 출신, 민생·교육 전문가로 지역 활성화 기대

임재훈 의원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난 3월 18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임재훈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안양지역 총선에서 4인의 현역의원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안양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한 임 의원은 김대중 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권유로 정치입문 후 국회정책연구위원,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조직사무부총장, 국민의당 조직사무부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특보단장 등 정치권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해 국민의당 비례대표 14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임 의원은 “타 지역에 비해 다선의원이 즐비한 안양에 기성정치의 틀을 깨고, 안양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새 정치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안양시의 발전과 희망찬 도약을 위해 역동적인 활동으로 안양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재훈 의원은 비례대표 승계 뒤 의원선서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다. 임 의원은 그 소신대로 다음세대들의 안전, 교육계의 만연한 비리, 미래교육 등을 중점으로 교육위원회에서 존재감을 부각하며 날카로우면서도 전문성 갖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파장이 컸던 일부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해결하기 위한 ‘유치원 3법’ 논의 과정에서 거대 담합 양당의 극심한 대립으로 교착상태에 빠지자 ‘임재훈 중재안’을 내놓으며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중재안은 현재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교내 석면제거 공사’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학생과 교원의 안전을 강조한 바 있다.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은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 외에도 타 정당의 현역의원 3인이 2020총선에서 뜨거운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다른 의원님들보다 조금 늦게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지만 안양 신성고 출신으로 지역현안 만큼은 그 누구보다 훤히 꿰뚫고 있다.”며 “당에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해 주신만큼 2020총선에 책임을 다 해 승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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