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포항시는 18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19년 제8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4일부터 주 1회씩 총 10회의 걸쳐 진행됐으며,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의 이해, 마을평생교육 기획 및 운영 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평생학습마을 실무와 사례, 평생학습도시 비교 견학 등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통해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전체 수료생 72명을 대표해 최난숙(양학동, 여)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참여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2011년 출범하여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운영,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성교육을 통해 473여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