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일(월) ~ 4월 3일(수) 오후 5시까지 대구시립교향악단으로 이메일 접수

대구시향 2018년 제52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사진 2019.03.17. (사진_대구시립교향악단)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6월 13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실기전형을 거쳐 선발되는 부문별 최종 합격자에게는 대구시향과의 협연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고교 재학생 또는 홈스쿨링 학생(2001. 1. 1~2007. 2. 28 출생자)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부문에서 약간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16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 참가자는 반주자를 개별 동반해 교향악단과 협연이 가능한 10분 내외의 자유곡 1곡을 연주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일(월)부터 4월 3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때 응시원서에는 반드시 최근 3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컬러사진(3㎝x4㎝)을 업로드 해야 한다. 원서접수 후에는 접수 처리 결과가 이메일을 통해 개별 회신된다.

응시자 실기전형은 4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3층 챔버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전 9시부터는 대구콘서트하우스 5층 대구시향 연습실에서 응시자 예비소집이 있을 예정이다. 예비소집 때는 반드시 응시자 본인이 응시 순번 추첨에 참가하여야 하며, 불참 시에는 응시포기자로 간주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18일(목) 개별통보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향으로 문의하거나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향에서는 대구・경북지역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와 차세대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매년 상반기에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 하반기에는 “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실력을 갖춘 지역의 음악 인재들이 대구시향과의 협연 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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