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공현우 회장), 죽풍동우회(이관신 회장)가 군에 장학금 기탁을 했다.(사진_담양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담양군에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회장 공현우)와 죽풍동우회(회장 이관신)가 담양장학회를 방문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회장 공현우)는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에 입주한 32개 업체의 경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협회에서 마련한 기금 운용을 통한 이자수입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86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죽풍동우회(회장 이관신)는 1962년 동기동창생들로 구성되어 회원 간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9년 연속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후배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전해지는 기탁으로 현재 담양장학회에 83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2020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기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