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장흥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장흥군 유치면은 본격적인 지난 14일부터 주요 관광지 및 관광지 주변 그리고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유치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정화활동은 보림사, 신풍습지, 수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그 주변으로 쓰레기 수거, 방치 폐기물 처리, 적치물 제거 등을 실시했다.

관광지 주변의 공중화장실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산뜻한 지역의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장흥군 유치면은 보림사, 강성서원 등 역사적 관광명소는 물론, 장흥댐, 유치자연휴양림, 수인산, 가지산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장흥댐을 중심으로 한 하늘호수 둘레길 4개 코스 73km는 MTB 코스로 꾸며져 연중 레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흥군과 유치면에서는 각급 기관단체와 주민 자생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이장회의 전 정화활동(월 1회) 등 ‘청결한 유치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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