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50대까지 시청률 1위 흽쓸며 해피 엔딩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 KBS2 ‘왜 그래 풍상씨’가 마지막 40회 시청률 22.8% (TNMS,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3월 14일 수목드라마 1위로 종방했다.  지난 1월 9일 첫 방송 시청률 5.4% 보다 무려17.4 % 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왜 그래 풍상씨’는 40회 방송 동안 시청률 20%대를 3번이나 넘기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TNMS 시청자 분석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회 ‘왜 그래 풍상씨’는 10대부터 50대 까지 각 연령대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 휩쓸기도 했는데 젊은 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골고루 폭 넓은 인기를 얻었다.

‘왜 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드라마로 주인공 풍상씨 역에 유준상, 풍상씨 진상 동생 역에 오지호가 열연 하며 시청자들을 흡수했다.  마지막회에서는 평생 형의 등골을 빼 먹던 동생 오지오가  형의 사랑을 깨닫고 중고차 딜러로 성공 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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