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별화물협회는 15일 오전11시 순천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장영조)는 지난 15일 순천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회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교통연수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유세 인상 및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반대’를 위한 화물 운송사업자, 운전자 서명부를 작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동호(전남도 건설도시 국장), 안철진 (개별화물연합회 회장), 여근하(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백종기(전남교통연수원 이사장 겸 전남화물협회 이사장), 김대희(전남교통연수 원장), 조시영(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대의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철진 개별화물연합회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_조은정 기자)

안철진 개별화물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지난해 운송업계의 불황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영조 이사장님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모두가 단합해 개별화물업의 발전과 사업자들의 경영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영조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_조은정 기자)

장영조 이사장은“화물운수사업법이 전면 개정되어 올해 7월부터 개별화물과 용달화물이 ‘개인화물’로 통합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다.”며“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화물업의 발전과 협회원의 업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개별화물 운송사업의 발전과 운송질서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회원들을 수상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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