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담숲 맛집, 곤지암 맛집 '초월 보리밥' 한 상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화담숲이 지난 9일에 봄맞이 개원을 함에 따라 봄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남부지역에서의 벚꽃 개화 소식이 전해옴과 동시에 봄기운이 완연해진 최근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마련된 화담숲에는 봄의 정취를 느끼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화담숲과 곤지암 리조트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보면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들이 눈에 띈다. 그 중 화담숲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 맛집 ‘초월 보리밥’은 이미 매스컴에도 여러번 나올 만큼 유명한 맛집으로, 직접 키운 신선한 식자재들을 이용해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하고 있다.

‘초월 보리밥’의 대표 메뉴를 살펴보면 초월 정식, 보리밥 정식, 용대리 황태구이 보리밥 정식, 철판제육 보리밥 정식, 돈까스 등이 있고,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보리밥과 20여 종의 정갈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마솥을 이용해 밥을 짓기 때문에 보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직접 담근 청국장은 특유의 고소함과 깊은 맛을 극대화 시켜 만족감을 높인다. 그 외에 봉평에서 온 메밀전병, 아침마다 주인장이 직접 콩 껍질을 제거하고 콩 알맹이로만 만든 콩탕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음식들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용대리 덕장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황태로 요리를 한 황태구이는 일반 황태보다 크기가 크고 살이 도톰하여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며, 국산돼지고기와 특제 양념장을 사용해 감칠맛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철판제육 역시 으뜸메뉴이다.

‘초월 보리밥’의 대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재배한 재료들을 이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맛과 위생 관리, 나아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는 9일에 화담숲 개장으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된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우리 고유의 향토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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