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전남도교육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4일 목포 서해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신학기 스쿨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지키고 어린이가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감, 경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서해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 안전보행을 당부했다.

한편 , 최근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개학을 맞으면서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관내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는 2010년 1건 발생 이후 현재까지는 없으나, 교통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어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3월 신학기 생활지도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학교안전의 첫걸음인 교통안전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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