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압둘라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대통령으로 9년 만에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에게 압둘라 국왕은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

두 정상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환영식은 양국 국가 연주, 예포 발사, 의장대 사열, 수행원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 등 공식일정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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