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8일 구미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형사과 전민우 순경에 대한 특별승진임용식을 개최하여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하였다. 2019.03.11. (사진_경북지방경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8일 구미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형사과 전민우 순경에 대한 특별승진임용식을 개최하여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특진임용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와 구미경찰서장, 형사과장, 특진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특진자 및 형사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전민우 순경은 지난 2월경 구미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살해하고 전국을 떠돌며 도주하던 피의자들을 끈질기게 추격, 검거하여 특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전국을 누비며 도주행각을 벌인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여 전국 경찰의 본보기가 되고 경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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