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SBS ‘집사부일체’ 3월 10일 방송에 사부로 1조 규모의 JYP 엔터테이먼트 대표 박진영이가 출연해 JYP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역대 박진영의 히크곡을 메들리로 부르면서 작곡가 가수로서의 박진영의 실력자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시청률이 8.9% (TNMS,전국)로 상승하며 지난 해 2018년 12월 9일 이후 13주만에 가장 높은 ‘집사부일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박진영 대표가 자신들의 소속사 가수들을 얼마나 매섭게 훈련시키는 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신인 걸그룹 ITZY가 칼군무 동작과 함께 노래 연습을 하는 것을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같이 보면서 이승기는 ‘ 갓 데뷔한 신인인데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칭찬하는 와중에 미흡한 점을 발견한 박진영의 얼굴은 오히려 심각하게 굳어가면서 완전을 추구하는 사부의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때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TNMS IPTV 가입자 특성별 조사에서 이날 ‘집사부일체’는 특히 KT 올레 가입가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날 KT 올레 가입가구 기준으로는 2부 시청률이 12.3% 를 기록했다. LG 유플러스 가입가구 기준으로는 10.9%, SK 브로드밴드 가입 가구 기준으로는 10.2%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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