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다시 찾아온 따스한 봄날, 결국 뜨거운 사랑의 꽃을 피우지 못한 채 갈라섰다. 

7일 방송된 에스비에스 ‘모닝와이드’에서는 ‘연예계 대표 커플 전현무·한혜진 결별’ 소식을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 의하면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힌 지 일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두 사람이 각기 몸담고 있는 연예기획사도 이들의 결별을 시인하면서 함께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서로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속삭여왔던 둘은 작년 한 매체에 의해 열애 사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화제를 뿌렸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사이임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작년 연말 둘 사이에 예전과 다른 묘한 기류가 흐르면서 이별이 예고되기도 했지만 양측 연예기획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둘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못박았다. 

이후 모델 한혜진은 연말시상식에서 남자친구 전현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하며 둘은 여전히 뜨거운 사이임을 넌지시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때 결혼설까지 돌기도 했던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국 결별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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