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 기업 관세행정 적극 지원 약속

              양승권 세관장이  수출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_부산본부세관)

[시사매거진/부산=김갑주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3월 7일 부산·김해·양산지역의 우수 수출기업 8개사(엘엠에이티, 금양, 덕화푸드, 트렉스타, 대창단조, 동아타이어공업, 이엔케이, 금성볼트공업) 대표를 초청하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 중견․중소 수출업체에 감사를 표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면서 세관행정 이외의 타 부처 소관 업무에 대해서도 귀담아 듣는 열린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세관에서 수출업체에 대해 FTA활용을 지원하고 해외통관애로를 발굴하여 해소시켜 주는 등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개선 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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