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 드라마 꺾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연일 미세먼지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이 맑은 공기가 있는 자연인의 삶을 다룬 MBN ‘ 나는 자연인이다’에 몰리면서 3월 6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이 6.1%(TNMS, 유료가입)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8주동안 ‘나는 자연인이다’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일 뿐만 아니라 3월 6일 당일 종편과 tvN등 비지상파 채널에서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나는 자연인이다’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 드라마 시청률도 꺾었다.  드라마 보다 맑은 공기 산속의 자연인의 삶을 선택한 시청자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이날 지상파 수목 드라마  MBC ‘봄이 오나 봄’ 시청률은 21회 3.1%, 22회 3.5% 이고 SBS ‘빅 이슈’ 1회는 3.7%, 2회는 4.3%로 MBN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 보다 낮았다. 지상파와 동일 기준으로(유료가입+ 비유료 가입) 산출 했을 때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은 5.8%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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