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부산]Peer Norsell 총지배인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심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지난 1월, 총지배인으로 피어 노셀(Peer Norsell)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피어 노셀 총지배인은 총 30년이상 호텔 서비스업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전문가다. 이중 20여년을 힐튼에서 전문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쌓았고, F&B매니져 어시스트를 시작으로 오퍼레이션 디렉터를 거쳐 현재는 총지배인으로 근무해 오고 있다.

1999년 호주에 위치한 힐튼 온 더 파크 멜버른(Hilton On the Park-Melbourne)에서 F&B 어시스트로 입사, 본격적인 힐튼 호텔의 경력을 쌓은 그는, 입사 5개월 만에 능력을 인정받아 메니져로 승진하였고 이후 태국,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다수의 힐튼에서 F&B 메니져를 거쳐, 연회판촉 총괄, 그리고 오퍼레이션 디렉터를 맡았다. 특히, 힐튼의 최대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제다 카스르 알 샤르크(Waldorf Astoria Jeddah – Qasr Al Sharq)’ 호텔에서 오퍼레이션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8년,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힐튼 반둥에서 총지배인 직책으로 승진해 약 4년간 역임했다.   

피어 노셀 총지배인은 힐튼 부산을 오기 바로 전 호주의 힐튼 아들레이드(Hilton Adelaide)에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6년간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당시, 호텔의 레노베이션을 이끌며 호주내 주목 받는 호텔로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유치하는 등 랜드마크로서 자리하기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성공적인 성과에 대해 직원들에게 공로를 돌리면서, 함께 노력해 준 팀원들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등 그의 배려심 넘치는 리더쉽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피어 총지배인은 "오픈 이후 짧은 시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데스티네이션 호텔로 자리잡은 힐튼 부산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총지배인으로서 팀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힐튼 부산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지금 까지 이룬 성과와 직원들과의 팀웍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 측은 "힐튼 호텔에서 쌓은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및 힐튼 부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힐튼 부산은 피어 노셀(Peer Norsell)총지배인의 새로운 시각과 열정을 더하여 더 발전된 부산의 대표적인 호텔로써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