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7일 2019년 제1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하고 있다. 2019.03.01. (사진_포항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포항시는 지난 27일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로관리심의회는 매년 분기별로 열려 포항시가 관리하는 도로에 대해 도로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한다. 또, 도로 굴착공사의 시기와 장소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조정 허가함으로써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도로시설물 안전대책, 교통소통대책 등을 수립 검토해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도로를 유지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에서는 10개 기관에서 상수관 매설 등 116건이 상정 제출되어 주요지하매설물에 대한 시설관리자의 의견 및 교통소통대책 방안 등을 중점 심의한 결과 116건 모두 가결됨에 따라 도로굴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정동재 도로시설과장은 “긴급복구공사를 제외한 관내 도로굴착 공사는 도로관리심의회 안건 상정을 통해 심의·조정하여 사업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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