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강대국들의 치열한 힘겨루기 속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대한민국리더스포럼 2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최근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는 등 한반도 주변의 정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응할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민국리더스포럼(회장 박창수, 사무총장 김은주)’에서 지난 2월 28일 삼일절 100주년 맞이 포럼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포럼은 △1부 공식행사(출범선언문 낭독, 환영사, 위촉장 수여) △2부 주제발표 및 토론 △3부 문화예술공연 △4부 MOU 체결로 진행됐다.

대한민국리더스포럼 박창수 회장은 ‘동북아평화 및 공동번영’을 주제로 구한말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가 걸어온 역사 및 최근 한반도 주변 4강(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이해관계를 언급하며 남북경제공동체와 통일전략을 강연했다.

박 회장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국민적 단합을 이뤄 북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통일의 길로 나아가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맘껏 뜻을 펼치며 세계 속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처해 나가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역사의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연극이 진행됐다.

강연 후 구한말 위기에 처한 나라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후 대한민국리더스포럼에서 △국제자연치유대학(이사장 송우선) △한국평생교육원(원장 유광선) △한국여성중앙총연합회(회장 곽은영)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경영대표 서필환)과 MOU를 체결했다. 이어 비즈아리(Bizari) 대한민국리더스포럼과 △케이코프레이션(대표 최윤규) △(주)지앤피와함께(대표 곽권표) △(주)해피맘월드(대표 손남경) △(주)아시아K뷰티포럼(회장 강순철)과의 MOU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