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수요일N스타일' 캡처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27일 오전 9시에 방영하는 SBS ‘좋은아침-수요일N스타일’에서는 점점 앞당겨지는 ‘노안’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노안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그에 따른 잘못된 습관 및 대표 안질환, 예방법, 도움 식자재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해 도움말을 전해준 제이더블유안과 최정원(jw안과 대표) 원장은 인체의 눈이란 세포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가장 노화가 먼저 시작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젊은 연령이라 해서 ‘노안’의 위험에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화가 진행될수록 ‘노안’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최근에는 ‘노안’이 아니라 ‘중년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최정원 원장은 “최근 노안 치료 환자의 44%가 3040세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현대화의 잘못된 습관에서도 비롯되는데 대표적으로 스마트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광선이 안구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된다면 미세한 화상을 입게 되어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자가 노안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눈 건강에 대한 자가 테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하루 3분을 투자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시곗바늘 스트레칭’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 원장은 중년 대표 안질환을 살펴보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망막 혈관 폐쇄증 등 대표적인 안질환들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1년에 한 번씩 안과를 방문해서 검진을 받기를 권장했다.

▲ SBS '좋은아침 수요일N스타일' 캡처

최 원장은 “중년 대표 실명 질환들은 안저 검사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위 내시경과 같이 카메라를 통해 안구의 내부를 촬영하기 때문에 실명 질환을 가장 쉽고 간편하게 예방 가능한 방법이다”고 말하며 예방법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올바른 돋보기 선택법, 영상 자료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었으며, 출연진들과 흥미있는 대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전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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